화성시,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19-11-19 11:12
"스마트팜으로 노동력은 20% 줄고, 농가 소득은 15% 늘어나"
화성시는 지난 18일 한국농업연수원(전북 장수군 소재)에서 열린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서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노지 전용 포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국비 6억2천5백만원을 포함 총 15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과 포도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명자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가별 포도재배기술 격차를 줄이고 최적의 생육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스마트팜은 현재 66개소로 오는 2025년까지 2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