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인텔 동맹... 인기 게임 ‘검은사막’ 최적화
2019-11-18 15:14
펄어비스가 인텔과 지난 17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기술 협업,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신작과 '검은사막 IP(지적재산권)'를 대상으로 한 최신 CPU,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상의 게임 환경을 만드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연구·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상무는 “펄어비스와 전략적 장기 기술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펄어비스의 신작 프로젝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