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생명은 우리가 지킨다’하트세이버 수여식 가져
2019-11-18 11:26
구급대원, 화재진압대원들의 전문심폐소생술로 요구조자 소생시킴
요구조자는 풋살장에서 운동 중 심정지가 발생했고 동료에 의해 신고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서동원,최광승,최재원,이성주)들과 화재진압대원들(박성철,김두환,김영준,유재용)은 가슴압박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현장에서 소생된 요구조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요구조자를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신도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들은 간호사 면허나,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전문 구급대원은 아니지만 평소 같은 센터 구급대원들과의 교육,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져온 걸로 알려졌다.
또한, 이 날 하트세이버 다회수상자 4명(정도영, 서동원, 최광승, 유진희)에 대한 기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은석 고양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와 기장을 수여받은 직원들에게 축하에 앞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