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소지츠, 싱가포르 통신타워회사에 출자

2019-11-14 15:56

[사진=이닷코 홈페이지]


일본의 종합상사 소지츠(双日)는 말레이시아의 통신타워회사 이닷코 그룹 산하 이닷코 싱가포르에 출자한다. 미얀마 대기업 서지 펀 앤 어소시에이츠 미얀마(Serge Pun & Associates, SPA) 산하 요마 스트러지틱 홀딩스로부터 이닷코 싱가포르사의 주식 12.5%를 취득한다. 취득액은 5750만 달러(약 63억 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된 요마 스트러지틱 홀딩스의 공지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 회사의 자회사 YSH 파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이닷코 싱가포르의 주식을 매각한다. 나머지 87.5% 주식은 이닷코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다.

소지츠는 13일, 요마 스트러지틱의 공시내용에 대해 사실이라고 NNA에 확인했다.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요마 스트러지틱은 주식매각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핵심사업 확장과 채무변제에 충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