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난 13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먹거리 여건과 정책에 부합하는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차 올해 2월부터 용역을 시행했으며,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 이번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지역단위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통합 담당부서 설치 및 공공형 실행조직 운영, 중·소규모 농가 조직화, 민·관 거버넌스 지속 운영 등의 정책통합과 연계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신 시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농가 조직화로 광주 특색에 맞는 푸드플랜을 추진할 것”이라며, “먹거리 연계 부서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푸드플랜이 광주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