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2·3구역 정비사업 협의체 출범
2019-11-13 16:34
서대문구는 지난 12일 북아현2,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두 구역의 조합장과 조합이사, 시공건설사 관계자, 설계사, 정비업체 관계자, 도시계획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 안건 논의에 앞서 협의체 구성 취지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공통 현안인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 분담도로 설치'에 대한 안건 설명과 이에 대한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북아현2,3구역 양 조합은 '분담도로 설치 계획을 연계 수립하는 것'에 공감했으며, 원칙적으로 분담도로 설치 비용을 양 조합이 공동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 협의체는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민원 발생 지역이나 위험 시설물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 등을 진행하며 북아현2,3구역이 준공될 때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