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티저로 본 관전 포인트 #걱정인형 #허당미 #다큐초보
2019-11-13 16:07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에는 평소 볼 수 없던 정해인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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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티저]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던 정해인의 색다른 면이 담겨 이목을 자아냈다.
프로그램을 론칭하기 전 정해인은 걱정인형이었다. 그는 회차 걱정부터 시작해 시청률 걱정, 급기야 분량까지 걱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도 잠시였다. 이후 정해인은 다큐 피디로서 '쌩초보'의 면모를 숨기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프로 피디들처럼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를 외치며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현지인을 만나보고, 새로운 문화를 겪었지만 좀처럼 멋들어진 그림이 나오지 않은 것. 심지어 매운맛에 된통 당해 눈물을 쏟고, 갈매기에게 구애를 펼치다 무참히 외면당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멜로 장인 정해인 순수 민낯 기대하고 있다" "걷큐멘터리 신선할 것 같다"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라며 색다른 재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