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경리 열애 인정…소속사 측 "2017년 말부터 만났다"

2019-11-13 11:52

가수 정진운과 경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13일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오늘 보도된 정진운과 경리의 열애 소식과 관련하여 입장을 알려드린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늘(13일) 열애를 인정한 가수 정진운(왼쪽), 경리[사진=유대길 기자]


이어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미스틱스토리로 소속사를 옮긴 뒤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 입대,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경리는 지난 7월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중이며,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 2017년 12월 함께 부른 '둘만의 듀엣곡'을 발표한 바 있으며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도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