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주상복합 '이천 스카이팰리스' 900가구 공급

2019-11-12 16:15
지역주택조합방식…3.3㎡당 800만원대 책정

[이미지=이천 스카이팰리스 조감도]


경기 이천시에 초고층주상복합 '이천 스카이팰리스'가 선보인다. 

이천 스카이팰리스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 900가구(예정)의 초고층 대단지로, 타입별로 84㎡A 450가구, 84㎡B 450가구로 구성됐다.

강점은 교통이다. 성남∼이천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해당 도로는 성남에서 광주를 거쳐 이천(장호원)까지 47㎞를 연결하는 왕복 4~6차로 도로로 2017년 12월 개통됐다. 

단지 인근에 차세대 반도체 생산 방식인 EUV 공정이 적용되는 SK하이닉스 M16 공장이 내년 하반기 1차 오픈할 예정이다. 이천시 안흥동 일대 2만2187㎡의 부지에는 이천지역 학생과 시민을 위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롯데마트 이천점이 있으며, 단지 주변에 안흥초·설봉중·이천제일고·이현고교 등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호텔·스파·안흥지 등을 갖춘 안흥유원지가 단지 바로 인근에 있다. 

단지 내부는 차가 없는 공원형 녹색 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가변형 벽체 구조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샤워실·락커룸·피트니스·GX룸·탁구장·키즈룸·어린이집·독서실·상담실·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천 스카이팰리스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