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22명 표창 수여

2019-11-11 16:03
백군기 시장 "경쟁력 있는 농가 육성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해 나갈 것"

 

백군기 시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올 한해 뛰어난 농업경영으로 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22명이 용인시장상 등을 받았다.

올해 농업인 대상에는 양원석(경종) 조성민(원예특작) 황규창(축산)씨 등 3명을 선정됐고, 원삼면 곽노찬씨 등 19명에게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백군기 시장은 “올 한해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2만4000명의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농이 함께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농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5년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