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동극 공연
2019-11-09 17:02
이번 공연은 장안대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동글레’를 초청해‘욕심쟁이 사자이야기’라는 창작극을 선보였다.
‘욕심쟁이 사자이야기’는 힘을 이용해 숲속 동물들의 음식을 뺏어 먹던 사자가 도깨비에게 자신의 음식을 뺏긴 후 잘못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귀여운 의상과 재미있는 율동을 함께 선보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공연 후에는 출연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유복림 센터장은 “매 회 공연을 열 때마다 접수 시작 당일에 공연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공연으로 아이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지역 사회단체,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영·유아 아동들을 위한 공연을 12회 실시했으며, 내달 3일에도 블랙라이트 인형극‘종이아빠’공연을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