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치매안심센터, 실종예방 배회안심팔찌 배부

2019-11-08 16:02
치매안심마을 및 맞춤형사례관리대상자 대상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안심팔찌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탄현면 성동리 어르신 34명에게 무료로 배부했으며 다음달까지 파평면 두포3리, 월롱면 도내1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및 맞춤형사례관리대상자에게 실종예방 배회안심 팔찌를 배부할 계획이다.

배회안심팔찌에는 해당어르신의 이름과 가족의 전화번호를 새겨 길을 잃을 경우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게 디자인팔찌로 제작했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에 배회안심팔찌 외에도 경로당 앞 화단조성, 화장실 안전바, 계단미끄럼방지테이프, 치매알림게시판 등을 제작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마을별 치매환자 전수조사 및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배회안심팔찌사업을 확대해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