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차량호출 디디추싱, 필리핀 진출 검토
2019-11-06 17:08
중국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 지방의원이 소유한 동종업체와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인콰이어러가 4일 전했다.
일로코스 지방의 남일로코스 주의원이자 사업가인 루이스 신슨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동 의원은 디디추싱의 필리핀 진출을 통해 택시 요금을 낮추는 등 이용자들의 이동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은 현재 그랩・필리핀이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신슨 의원은 "그랩의 독점구조를 깨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