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뉴타운 중심의 중동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 들어선다

2019-11-06 11:14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이 올해 수성구 단일블록 최대 규모 개발지역으로 드러났다. 중동은 편리한 도심 생활을 누리고 싶은 수요자의 요구와 낙후된 지역 개발이라는 공급자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지역이라고 평가된다.
 

[사진=동광건설 제공]



해당 구역인 희망교에서 중동네거리까지는 2500세대가 넘는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개발이 시작된 중동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745세대는 내년 4월 입주를 앞두고, 골드클래스 588세대도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태영건설의 데시앙 리버뷰 287세대는 지난 18일 분양을 시작했고 동광건설의 뷰웰 리버파크와 창포2지구 714세대도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이는 수성구 중동이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주거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와 신천 조망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 장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월 동광건설이 공개하는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지면적 1만2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 동 규모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로 모두 266세대다.

교통은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대구벌대로, 동대구가 가깝다. 주거환경은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이 갖춰져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신천의 경우 대구시가 2025년까지 생태 복원과 함께 신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66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이 6개 아파트 단지 3000여 세대로 개발되는 것이 이 지역의 가장 큰 호재”라며 “대구의 주거선호도 1위인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품은 데다 주거만족도 또한 높아 입주 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광건설은 “창립 62주년을 맞는 동안 풍부한 관급공사 수주실적으로 일찍부터 중견건설업체로 자리 잡은 탄탄한 기업이다”라며 “대구지역 첫 주택사업 진출인 만큼 대표이사가 직접 꼼꼼히 사업을 챙길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