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중소기업 중국 판로지원’ MOU체결

2019-11-05 18:37

중소기업유통센터는 5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하남성위원회와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의 중국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와 레이바오핑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하남성위원회 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로고. ]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를 발굴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품의 품질관리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 개척 및 양 기관이 추진하는 전략적 수출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며 “중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유통 판로 구축으로 안정적인 수출길을 제공하고, 중국은 품질 좋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등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구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