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중국 브랜드관 오픈 통해 중국 진출 본격화

2019-11-01 13:58

1일 TS트릴리온이 TS브랜드관을 오픈해 중국 시장 진출을 나선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지난 8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몰에 입점한 이후 TS브랜드관을 별도로 오픈한다,
 

[사진=TS트릴리온 제공]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업체다. 티몰은 2018년 11월 11일 광군제(쌍십일)에는 4억 명이 이용해 2135위안(약 35조 원)을 달성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이 행사는 약 2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해 100만 개 이상의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5억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오픈한 TS브랜드관에는 ▲올뉴TS샴푸 ▲올뉴TS트리트먼트 ▲TS비디샴푸 ▲TS착한염색 ▲TS착한치약 ▲TS착한비누 등 총 8개 TS제품들이 입점하였다. TS트릴리온 해외 마케킹 관계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에 입점한 지 두 달 만에 TS브랜드관을 오픈했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의 판로를 개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TS샴푸를 포함한 8개 품목이 입점돼있지만 향후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라며 “그동안 중국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결실을 이제 하나둘씩 실현해 나가고 있어서 중국 탈모샴푸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S트릴리온은 홈쇼핑 방송을 황금시간대로 편성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만큼 중국 시장에서 인기다. 또한, 올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한두이서, 핀둬둬, 화련 그룹의 북격화련사농 국제무역유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맺어 프리미엄 백화점, 복합 쇼핑몰과 아울렛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 식품까지 사업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탈모셤푸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판로를 확장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