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각계각층 군민과 인구증가정책 논의
2019-11-01 10:53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달 31일 각계각층 군민과 함께 인구정책 종합보고회를 열고 인구증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정 정책자문위원, 읍면 이장협의회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청년단체, 기업관계자 등이 함께 했으며, 현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을 토대로 ▲청양군 인구현황 분석 ▲인구정책 7대 전략 추진실적 보고 ▲부서별 인구정책 추진현황 및 신규시책 보고 ▲자유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한 대책 마련을 고심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3만2000명대를 유지하기 위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전입지원만으로는 인구감소를 막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중장기적인 대책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청양군은 ▲전입자 지원 ▲귀농귀촌 지원 ▲결혼 및 출산장려 지원 ▲보육․복지 지원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7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