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캠페인 ‘눈길’
2019-11-01 10:45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는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
학생인권주간 캠페인을 진행한 홍성여고 학생들과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직원들.[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학생인권 주간의 하나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1일 아침 출근 시간에 실시했다.
캠페인은 홍성여고 학생들의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학생인권과 학생자치 관련 영상 상영 그리고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와 교육청의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앙케이트 조사도 병행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맞아 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전체 학교가 대대적인 인권주간을 운영하는 사례는 전국에서 최초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1월 3일, 일제강점기 조선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 항일 운동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