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일자리 통한 생산적 복지 힘쓸 것”
2019-11-01 10:30
- 도, 1일 제1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개최
제1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도협회(회장 이영미)와 함께 ‘제1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2008년부터 매년 10월 30일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1(일이) 0(없으면) 3(삶도) 0(없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공무원 및 민간인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참가자들은 빵, 홍삼액, 조미김 등 행사장에 전시한 장애인 생산품 30여 종을 둘러보고, 축하공연·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훈련과 고용, 재훈련으로 이어지는 확고한 직업재활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도는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개발하고, 직업훈련과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 복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강화 등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