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 강북구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종합체육센터' 건립
2019-10-30 11:15
30일 착공식 개최…2022년 완공 목표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오는 2022년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와 종합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일 강북구 미아동 811-2번지 일대에서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와 강북구 종합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강북구 종합체육센터는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520억원이 투입된다.
강북구 종합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스피링룸 등 다양한 생활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시설로 조성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와 종합체육센터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문화에서 체육까지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문화시설로, 강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발전을 견인해 서울시의 균형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