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장애유형별 특성과 평생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25일 대부도의 명소인 베르아델 승마클럽과 유리섬박물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몸소 느끼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시에서 운영중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체험과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 될 수 있도록 ‘모꼬지(멤버십 트레이닝)’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지난 15일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지식 한걸음’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이날 ‘감성 한걸음’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개 기관의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 ‘사진’과 ‘라인댄스’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