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발전 토론회 연다

2019-10-23 09:15
소각장 이전, 가구산업단지 조성, 고모리에 조성 등 이슈 점검· 발전방향 모색

 


경기연구원은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릉숲 인접 지역에 추진 중인 소각장 이전 △첨단 가구산업단지 조성 △고모리에 조성 등의 입지계획과 관련해 환경·지역경제 측면 이슈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최 김한정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주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허 훈 광릉BR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4인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는 △오충현 동국대 교수의 ‘생물권 보전지역의 국제적 동향과 광릉숲에 주는 시사점’ △김희채 국립수목원 센터장의 ‘광릉숲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 △이영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의 ‘남양주시 가구산업단지 입지계획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적 관점’ △김한수·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주변개발 위협과 대책’으로 구성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환경 분야를 비롯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석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