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심하세요" 안정성 높은 ‘일반분양’ 아파트를 잡아라

2019-10-22 17:25

연지 푸르지오 메인투시도 



치솟는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에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가 증가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조합원을 모집하는 지역주택조합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집값이 저렴한 만큼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이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지역 내 안정성 높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건수는 94건(총 6만4015가구)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7건(3697가구)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총 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으로 1년에 지역주택조합 104건(6만9150가구)이 승인됐다. 사업이 본격화되는 사업계획승인 건수도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17년 지역주택조합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곳은 총 36곳으로 총 2만7978가구다. 지난 2010년 5곳(2219가구)이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렇게 지역주택조합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일정 자격만 갖춰지면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사업구역 규모가 작아 추진비용 자체가 적게 들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합원 모집이나 토지 매입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고 지연된 시기만큼 건설 및 사업비가 가중돼 향후 추가분담금이 늘어난다. 이로 인해 입주시기도 불확실해진다. 결국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기 때문에 사업시행에 대한 모든 문제도 조합원이 책임을 지는 구조이다.

실제로 창원지방검찰청이 올해 1월에 적발한 김해시 율하이엘 지역주택조합은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율하이엘 지역주택조합은 2016년 4월 설립인가를 받았지만 조합 임원들의 비리 문제가 불거지며 2년 넘게 사업이 지체되고 조합원들의 손실만 커졌다. 이 사업의 업무대행사는 금액을 부풀려 조합원 모집 용역계약을 하고, 불필요한 용역계약으로 조합에 상당한 손해를 끼쳤다. 업무대행사 대표와 용역 업체가 취득한 불법 수익이 240억원에 이른다. 검찰은 업무대행사와 전 조합장, 토지매입용역 하청업체 대표 등 총 10명을 비리혐의로 기소했다.

또 김해 외동지역주택조합은 2017년 11월 15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었지만, 토지확보 등이 부족해 요건 미달로 조합 설립 인허가를 받지 못했다. 조합원들이 대부분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였는데 조합장이 조합 자금과 함께 행방을 감춘 상황이다. 조합에 따르면 1월 이후 조합장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재 외동지역주택조합은 사업 차질을 넘어서 조합원들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미래 수익성 부분에도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경우 문제점이 존재한다. 사업이 진행되어 분양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일반 공급가 대비 저렴하게 구매한 조합원 경우, 시장가 대비 현저히 낮은 분양가로 매도를 하게 되면 집값 하락에 큰 요인으로 작용되며 일반 구매자에게 큰 손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상품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어필하여 분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는 불안전성을 잊은 채 가격에 현혹될 우려가 존재한다.

그렇게 때문에 최근에 똘똘한 한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장환경에선 안정성이 높은 일반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조합원모집 및 조합원설립인가 기간이 빠지기 때문에 사업기간이 빠르고 시행사와 시공사가 사업주체가 되므로 안정적이고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책임의무도 지지 않아도 된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분양가가 확정돼 공지되기 때문에 추가분담금의 위험에서도 자유롭다.

김해지역 내 분양중인 일반분양 단지 ‘연지공원 푸르지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로 구성되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가장 큰 강점은 김해 최대 호수공원인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호수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단지 내 동간거리 또한 으뜸이어서(최대 약 85m)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든 생활인프라가 ‘5분 생활권’ 내 존재하는 것도 입지적 강점이다.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내에 도달한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문화의전당, 김해 국립박물관 등이 차량 5분내 접근 가능하다.

푸르지오의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게 상품도 우수하다. 전용84, 114㎡는 선호도 높은 4BAY 맞통풍 구조로 전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전용 84, 111, 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2면,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전용률이 84㎡ 기준 약 111% 수준으로 확보하였으며, 초대형 드레스룸과 넓은 주방설계가 적용되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약 5,0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탕이 있는 사우나, 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맘스카페(북카페),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시대에 맞춰 최첨단IoT스마트홈 시스템 ‘SKT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진화한 IOT혁신기술이 적용되어 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기기(조명, 가스, 난방 등) 및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부터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어플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생활비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계약자 대상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 소비자의 자금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해 이마트 옆 외동 126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지공원 바로 앞 사업지에 현장 홍보관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