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 블록체인 캠퍼스 추가교육' 참가자 100명 모집
2019-10-22 09:26
일반심화과정 통합 운영...입문 교육부터 ‘하이퍼레저’ 등 플랫폼 분석 실습까지 진행
경기도는 오는 11월 12일~12월6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진행되는 ‘2019 블록체인 캠퍼스 추가교육’에 참가할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기술 입문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체인 보안 등 1개 과정 당 8시간씩 총 32시간으로 구성됐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입문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등 플랫폼 분석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참가에 드는 시간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한 상반기 교육과는 달리 이번에는 일반‧심화과정을 통합 운영한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블록체인 저변확대와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00여명과 올 상반기 일반과정 106명, 전문가 과정 413명 등 총 91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