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뮤지컬 ‘귀환’으로 티켓 나눔 실천
2019-10-22 08:30
육군본부 제작 뮤지컬 ‘귀환’에 1억원 지원...제작비와 티켓 나눔 사업 쓰여
한국메세나협회와 효성그룹은 21일 “지난 18일부터 ‘효성그룹 문화소외계층 뮤지컬 나눔티켓 지원사업’(이하 효성 나눔티켓)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효성 나눔 티켓은 평소에 공연 관람이 여의치 않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효성은 지난해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이어 2019년 뮤지컬 ‘귀환’을 선택해 1억원을 지원하고 제작비와 함께 티켓나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뮤지컬 ‘귀환’은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 창작뮤지컬 제작을 꾸준히 해온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군복무 중인 케이팝(K-Pop) 스타가 총출동한다. 엑소 김민석(시우민), 인피니트 김성규, 이성열, 워너원 윤지성, 샤이니 이진기(온유), 빅스 차학연(엔) 등이 무대에 선다. 전석 매진됐다.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관람 신청을 받으며, 사회복지기관 단체 뿐 아니라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다문화다정 등) 개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