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실명제' 찬성 여론 많아..국민 청원도 등장
2019-10-16 14:22
국민 10명 중 7명은 인터넷(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69.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33.1%, '찬성하는 편'이 36.4%였다. '반대'라는 답변은 24.0%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6.5%였다.
리얼미터는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해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서 국민 청원도 등장했다. 가수 설리의 죽음에 악성 댓글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청원자는 "너무 늦었지만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행동한다"고 했다. 현재 이 청원에는 1100여명이 동의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69.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33.1%, '찬성하는 편'이 36.4%였다. '반대'라는 답변은 24.0%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6.5%였다.
리얼미터는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해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서 국민 청원도 등장했다. 가수 설리의 죽음에 악성 댓글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청원자는 "너무 늦었지만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행동한다"고 했다. 현재 이 청원에는 1100여명이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