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道 횡성주유소, 화물차 반사판 '무료 교환'…김장철 맞아

2019-10-15 11:32
졸음운전 예방 원두커피 제공 봉사도

횡성주유소 직원이 화물차 반사판을 교체해 주고 있는 모습. [사진=횡성주유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횡성주유소는 10월말까지 고랭지 채소 출하 시기에 맞춰 화물차를 대상으로 노후 및 훼손된 반사판(전, 후면)을 무료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릉방향 횡성주유소는 이와 별도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커피(원두, 믹스)와 국산차를 연중 상시 무료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화물차의 반사판은 특히 야간운행 시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고랭지 채소출하 시기에 맞물려 화물차 운행이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반사판 교체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