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소협력사 건설현장 품질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2019-10-15 11:2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5일 충북 오송 소재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중소협력사 품질관리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일 충북 오송 소재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중소협력사 품질관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관련 법규 위반 예방 및 철도시설물 품질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철도 건설현장 품질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질관리계획서 작성 요령, 주요 자재 품질검사 방법, 부적합 관리 및 시정조치 사례 등 현장실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철도공단은 품질관리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접수된 현장 의견을 향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품질관리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 교육을 시행해 고품질의 철도건설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