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황바울 '냉부해'에 감사인사 "잘 살겠습니다"

2019-10-15 11:21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간미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부해' 가족 여러분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바울은 간민연에게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선사했다.

황바울은 직접 쓴 손 편지를 읽으며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당신에게 청합니다. 자기야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말해 간미연은 물론 유진, 이연복 셰프 등 주변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3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간미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