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월말까지 ‘마산만 습지생태학교’ 운영
2019-10-15 10:55
덕동만 갯벌과 가포해안변공원서
이달 11일 덕동만 갯벌을 시작으로 각 25명씩 총 6회에 걸쳐 갯벌생태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마산만 연안습지 생물관찰 및 체험활동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창원의 바다이름 알아보기 △마산만 바다 어떻게 변했을까 △쓰고 버린 더러운 물, 어디로 갈까 △창원의 바다 보호대상 해양생물 △갯벌 생물 관찰 등이다.
홍승화 시 수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연안습지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창원의 연안습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