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아일랜드, 위성방송 KT ‘스카이라이프’와 마케팅 협약 체결

2019-10-15 09:55
상품 기획, 공동 마케팅, 광고 제휴 등 다방면 실질적 업무협력 추진 미디어와 레저,

[사진=포천 허브아일랜드제공]

허브아일랜드가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미디어와 온라인을 통한 커머스 사업에 본격 도전한다.

경기도 포천에서 국내 최대 허브테마파크 ‘허브아일랜드’ (대표이사 임옥)는 지난 14일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와 미디어 및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이사와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레저산업과 미디어 산업의 이종 간 마케팅 제휴를 통해 새로운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허브아일랜드는 1998년 최초 설립, 연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허브테마파크로 340종의 허브를 보유한 허브식물박물관을 포함, 20개의 허브 테마관, 허브힐링센터, 체험관, 숙박시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허브아일랜드는 가을을 맞이하여 직접 재배한 레몬그라스를 가지고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할로윈의 계절을 맞이하여 다체로운 할로윈 테마을 가진 포토존을 준비하였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협력사로 제휴하고 적극 협력 △TV 및 오프라인 광고를 연계한 결합 시너지를 창출, △KT그룹의 다양한 서비스 협력으로 사업 활성화 도모,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이익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협약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상품 기획, 공동 마케팅, 광고 제휴, 기타 커머스 사업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전문판매대행사인 플레이스토리를 통해 매출 확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최근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하이원리조트, 원마운트 등 국내 대표 레저사업자의 온/오프라인 입장권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확장을 위해 방송 상품 전문 쇼핑몰 ‘십분(10boon)’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스카이라이프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역량을 통해 실감형미디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관광 콘텐츠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격 프로모션 및 마케팅 이벤트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하여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주말 허브아일랜드 방문 고객에게는 직접 추출한 원액으로 만든 천연 ‘미스트’ 제품을 하루 1천개씩 총 8천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의 마케팅 자원과 허브아일랜드의 관광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 사업으로 유통 확대 및 커머스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허브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뜻이 KT 스카이라이프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더 도약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