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성병숙 나이는? "하루 아침에 100억 빚이.."

2019-10-15 08:42
15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화요초대석' 에서 밝혀

성병숙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연극배우 겸 성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이날 성병숙은 "아침마당은 잊지 못할 프로다. 당시 담당PD들이 빚쟁이들을 설득해줬다. 그 감사함이 아직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성병숙은 지난 8월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지내다가 제 연극 보러 온 (두 번째 남편을 만났다). 두 번째 남편과 8년을 살았는데 그때 IMF 외환위기 사태가 났다.  (두 번째) 남편이 사업을 크게 했다. 아시는 분은 많이 아신다. 100억 부도가 났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성병숙은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1977년에 TBC 공채 성우로 들어갔는데, 1980년에 언론통폐합이 터지면서 KBS 제15기로 신분이 바뀌었다. 이후 '언니는 살아있다' '심야식당' '아이가 다섯'등에 출연했다.
 

[사진=K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