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장려상’수상
2019-10-14 18:37
‘평생학습도시 위상 확립’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4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시흥시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으로 장려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해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뜻깊은 상이다.
시흥시의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은 2009년부터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간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해 지역연대와 협력의 학습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기회를 늘리고, 학습도시 정책들이 지역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총 106개의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흥시민대학,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각 권역별 대표기관을 맡아 참여기관들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인적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중권역을 맡고 있다.
‘시흥시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시민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탄탄한 민관 네트워크의 저력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수상을 통해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학습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더욱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