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아들 어디에 계시나”...박원순 “그걸 왜 궁금해 하냐”
2019-10-14 16:03
朴 "답하지 않겠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 3층에서 열린 국감장에서 박 시장을 향해 “아드님 박주신씨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 시장은 “그걸 왜 궁금해하십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이 다시 “제가 알아서 물어보는 거죠”라고 묻자 박 시장은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참 이해가 안 가요. 나타나서 증인으로 나오면 되는데”라고 말하자 박 시장은 “국감장에서 서울시 업무와 관계없는 것이다. 이 문제는 오래 전에 다 정리됐다”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서울시 현안을 물어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물러나지 않고 “정리가 안 됐다”며 “재판을 해야 하는 데 안 되고 있다. 당당하게 자료를 제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 3층에서 열린 국감장에서 박 시장을 향해 “아드님 박주신씨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 시장은 “그걸 왜 궁금해하십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이 다시 “제가 알아서 물어보는 거죠”라고 묻자 박 시장은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참 이해가 안 가요. 나타나서 증인으로 나오면 되는데”라고 말하자 박 시장은 “국감장에서 서울시 업무와 관계없는 것이다. 이 문제는 오래 전에 다 정리됐다”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서울시 현안을 물어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물러나지 않고 “정리가 안 됐다”며 “재판을 해야 하는 데 안 되고 있다. 당당하게 자료를 제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질의에 답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