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발전한다"
2019-10-14 09:29
청년 친화형·스마트 선도 산단 본격 추진
윤 시장은 14일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더 오래 머물고 더 살고 싶은 행복도시’ 달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 행복주택 건설 사업 등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이 핵심공약 ‘청년 친화형·스마트 선도 산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안산스마트허브 행복주택 건설 사업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구조고도화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1일 착공했다.
행복주택 부지는 시가 무상으로 제공, 경기도시공사가 182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208가구, 고령자 24가구 등 모두 232가구가 입주한다.
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IT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신안산선과 서해선이 정차하는 원시역 인근에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서울 등 인근 수도권 청년층을 비롯, 전국 고급인력이 유입되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4일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선포식을 계기로 산자부와 스마트산단 핵심목표인 제조 혁신, 쾌적한 근로·정주환경 조성,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25개 과제가 포함된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