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학생 창업기업에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성장하길”

2019-10-13 15:27
12~13일 서울 신촌서 스타트업 거리축제 개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학생 창업기업에 “혁신의 씨앗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지난 12~13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9‘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8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부대행사로 학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YES 데모데이(Young Entrepreneurs of Startups Demoday)가 열렸다.

은 위원장은 스타트업 부스에서 기업별 대표 제품·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스타트업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했다.

이어 그는 YES 데모데이 본선에 진출한 5개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가장 높게 평가받은 참가팀에 대상을 줬다.

그는 시상식에서 “내년에 개최될 IF 2020에서는 오늘 수상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해 스타트업 부스에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YES 데모데이도 수상기업의 아이디어가 보다 빨리 사업화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스트 트랙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2~13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IF2019'에 참석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