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공직자들이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말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시청강당에서 열린 2019 청렴퀴즈대회에서 행사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행사장에서 직접 문제를 내며 청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렴도시 안양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이처럼 퀴즈를 통해 청탁금지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직원상호 간 소통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김태은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문재가 사회를 본 퀴즈대회는 부서별 2인씩 75개 팀 150명이 출전, 전광판에 표출되는 문제를 읽고 무선리모콘을 눌러 지문의 정답을 골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담당한 개그맨 이문재의 익살스런 진행과 참가자를 즉석 인터뷰하는 등 청렴을 주제로 해 딱딱할 것 같은 분위기를 흥미롭게 이끌었다.

한편 예선과 본선 그리고 결승전으로 진행된 이날 퀴즈대회 최종 우승은 신촌동에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