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비 확보...사업추진 탄력
2019-10-08 09:46
사업 탄력, 2021년 착공 추진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지원을 확보, 계획 타당성과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사업 시행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시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옛 버스 차고지 활용 사업을 위해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말부터 15년간 활용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개발 희망 대상이었던 옛 차고지에 체육과 문화 시설을 융합한 센터를 건립, 시민 편의와 여가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지하 1~2층에는 150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계획돼 있는데, 2021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440억원으로, 계획대로 2023년 하반기에 군포복합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시민 삶의 질을 대폭 향상하는 도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