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로봇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개최..."韓 협력 모색"
2019-10-07 17:47
아세안 8개국 32개 로봇 기업인, 10~11일 방한
아세안 8개국 32개 로봇 기업인이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방한한다.
한·아세안센터는 '2019 로보 월드'와 연계해 10∼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관에서 '제1회 한·아세안 로봇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서비스 로봇, 협동 로봇, 인공지능 교육 로봇, 자율 로봇, 자동화 시스템 등 로봇 산업 현황과 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 정책,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을 발표하고, 한·아세안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혁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30주년을 맞아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 협력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면서 "한국과 아세안 로봇 기업 간 사업 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혁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이 지난 6월 2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