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으로 빛 보는 성남 구도심, 수요자들 '태평역퍼스티안'에 시선 집중

2019-10-07 15:03
부동산 관계자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 호황세 계속될 가능성 높다"

[사진=태평역 퍼스티안]

대규모 주택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성남 수정구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성남시에 따르면 현재 구도심인 수정·중원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은 수정구 12곳, 중원구 15곳 등 27곳에 달한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활발한 주택정비사업은 성남이 부동산 시장에 떠오르는 이유로 꼽힌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 성남시 수정구에 공급되는 태평역퍼스티안(가칭)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입지·공급가·미래가치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 때문이다.

태평역퍼스티안(가칭)이 들어서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은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롯데시네마·뉴코아아울렛·병원·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와의 접근성도 좋다. 또 8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과 함께 잠실, 강남도 15분~20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교통 편리성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최근 정비사업 활성화로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가 집값 상승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지역 내 이주 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호황세가 이어질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예상한다.

한 업계관계자는 "최근 들어 공급가가 높아지고 있고 지역의 수급 여건에 따라 실제 기대수익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특히 희소가치가 높은 입지, 주변 개발 호재, 인프라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안이다"고 전했다.

한편 태평역퍼스티안(가칭)은 지하 2층, 지상 13층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41~59㎡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