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최고 49층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이달 분양
2019-10-07 11:10
롯데건설은 이달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443-16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를 분양한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802가구로 조성된다. 초고층 단지의 조망권 프리미엄과 롯데백화점 등 서면 상권의 편리성을 누릴 수 있다.
입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역까지 10분대, 해운대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동서고가도로 및 가야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또 단지 바로 옆에 부전초를 비롯해 부산 최초 통학형 영어 학습 공간인 '부산 글로벌 빌리지'가 위치해 있다. 부산시민공원도 가깝다.
이와 함께 사업지 주변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단지 인근 범천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이전 부지는 주거·상업·문화·메디컬·업무시설로 조성된다. 교통 호재도 있다.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 자격, 전매제한 등의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0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