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1’ 시리즈 국내 출시일 ‘25일 유력’

2019-10-07 08:12

[사진=유튜브 캡쳐]

애플의 신작 모델인 ‘아이폰11’ 시리즈 국내 출시일이 오는 25일로 사실상 확정된 걸로 전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이통3사는 이같은 내용을 확정 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일부 온·오프라인 유통망은 아이폰11 시리즈 판매 준비를 시작한 걸로 전해졌다. 사전예약을 접수할 경우 에어팟 2세대, 15% 즉시할인 등을 혜택으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예상 수요는 전작 대비 높은 걸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 문의가 전작의 두 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5세대(5G) 인프라가 아닌 LTE 모델로만 출시된다. 앞서 출시된 미국 등 30여개 1차 출시국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규 아이폰 판매량 추정치를 7000만~75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