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12월의 신부된다...적자 8000억원 '위워크' 대표 누구?

2019-10-04 18:03

​배우 수현(34)이 오는 12월 미국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대표 차민근씨와 결혼한다.

수현의 소속사인 문화창고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수현이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수현은 지난 8월 차 대표와의 열애를 공신 인정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적자 각각 15억3500만 달러, 6억8970만 달러를 기록해 9월 상장 계획이 무산되는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위워크 한국 대표를를 맡고있는 차민근 씨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이름은 매튜 샴파인이다. 지난 2007년 한국에서 차민근이란 이름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뒤 지난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국내에서 주목을 받았다.
 

배우 수현이 12월 위워크 대표 차민근시와 결혼한다.[사진=수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