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블루 SG, EV충전설비 1000기 돌파
2019-10-02 17:40
싱가포르에서 전기 자동차(EV)를 이용해 차량 공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블루 SG가 1일, 싱가포르 내에 설치한 EV충전설비가 1000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차량 공유 서비스 개시 이래, 빠른 속도로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블루 SG는 프랑스의 복합기업 볼로레 그룹의 싱가포르 자회사이다. 현재 싱가포르 내 253곳에 1003기의 충전설비를 설치했다. 지난 4월부터 도시재개발청(URA) 및 공업단지 운영기관 JTC 코퍼레이션의 주차장 등 25곳에 99기의 충전설비를 설치했다. 운영하고 있는 EV는 80대에서 530대로 규모를 확대했다.
1000번째 충전소는 동부 주택가에 설치했다. 이를 기념해 6일까지 프리미엄 회원(연간 이용료는 월 15 S 달러)에 등록한 사람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50% 할인해주는 캠패인을 실시중이다.
이외에도 2일부터 프리미엄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3시간 39.90 S 달러(약 3120 엔) ◇5시간 49.90 S 달러 등 2 종류의 새로운 EV 랜탈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