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아이키우기 쾌적한 환경 조성' 박차

2019-10-02 14:46
다함께돌봄센터 1호 개소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신호탄으로 지난 1일에는 미사강변동일하이빌(미사강변서로 85) 커뮤니티센터 내 설치된‘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시장, 방미숙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입주자 대표, 이용아동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돌봄센터 테이프 컷팅, 카드섹션, 시설 라운딩을 함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란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을 활용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97.66㎡규모로 프로그램실, 상담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정원은 29명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돌봄교사가 일상적 활동지원, 숙제 및 독서지도,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 시장은“이번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를 기점으로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완화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