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김서형·류덕환, SBS '아무도 모른다' 출연 확정

2019-10-02 10:39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출연을 확정했다.

김서형(왼쪽), 류덕환[사진=각 배우 소속사 제공]


2020년 상반기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은향 작가의 촘촘하고 탄탄한 대본, 이정흠 감독의 힘 있는 연출이 만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김서형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 팀장 차영진 역을 맡았다. 전작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그는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어 류덕환은 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 역을 맡았다. 이선우는 형사 차영진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특히 장르물에서 대활약을 펼친 류덕환은 이번 작품에서도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킬 열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뭉친 '아무도 모른다'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