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총장 윤동철)이 30일부터 2019년 지역사회 교육기부단 안양소년원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커피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취·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커피의 역사 알기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라떼 아트 등으로 9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3시간씩, 13회 과정으로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기부단 강사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거나 취득예정자로 카페창업동아리, 바리스타 자격증 학습 커뮤니티, 라떼아트 학습커뮤니티로 구성돼있다.

김계동 지역사회협력단장은 “교육기부단을 통해 학생들이 바리스타 관련 기능 및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주고 향후 커피관련 업종 취·창업을 통한 사회적응 및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