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 논한다… 2일 ‘2019 방사선진흥대회’ 개최
2019-10-01 15:2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는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KARA 방사선진흥대회’는 국내 방사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 기업 등 200여명이 참여해 미래 방사선 산업육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기술사업화 및 해외 방사선 시장 진출 성공사례도 발표 할 예정이다.
브이에스아이의 방사선 핵심부품 기술사업화, 큐라켐의 방사성 표지화합물 합성분야 일본진출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출연연과 대학의 우수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 상담 등 기술 수요기업과 1:1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방사선 기술과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산·학 전문가 6인과 새한산업은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방사선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방사선이 다양한 기술분야와 융합해 미래 산업 혁신 동력으로 성장하고 국민경제에 기여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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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2019년 방사선진흥대회' 포스터.[사진= 과기정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