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와이스 다현·모모, 편식하는 8살 동생에 '누나 미소' 폭발

2019-10-01 00:00

트와이스 다현, 모모가 '안녕하세요' 13세 누나의 사연에 '누나 미소'를 지었다.

3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편식이 심해도 너무 심한 8살 남동생 때문에 고민하는 13살 누나의 ‘뭐 먹고 살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KBS 제공]


이날 소개 된 사연 주인공은 8살 동생이 편식이 심하다며 "몸이 약해 입원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남동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도 야채를 다 빼고 테두리에 있는 빵만 먹는다고.

고민 주인공 역시 피자의 테두리 부분을 좋아하지만 남동생 때문에 먹지 못한다는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먹자, 여기 피자 한 판이요”라고 소리쳤고, 제작진은 미리 주문해둔 피자를 총알 배달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갑자기 피자 먹방이 펼쳐진 가운데 남동생은 “이 모습을 뒤에서 트와이스가 보고 있습니다”라며 유쾌한 입담과 넉살을 뽐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트와이스를 좋아한다는 8살 동생은 다현의 응원과 모모의 눈맞춤을 받으며 편식을 고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