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낭만 가을 음악 축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 성료
2019-09-30 10:24
28, 29일 개최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에 관람객 5만명 이상 몰려
KT는 28, 29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19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페스티벌에 5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매년 가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최하고 있는 문화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KT 멤버십 포인트로 예매했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2주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고, 이 밖에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힙합, R&B,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모든 연령층을 아우는 낭만 가을 축제로 관람객들의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 냈다.
28일은 ‘조문근 밴드’와 ‘브로콜리너마저’의 오프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지니뮤직에서 특별히 준비한 실력파 아티스트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이 젊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음원 절대강자 ‘장범준’과 원조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열정적인 무대와 불꽃축제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29일에는 ‘타틀즈’, ‘스텔라장’, ‘딕펑스’가 연이어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미’와 ‘볼빨간사춘기’의 무대는 관람객들의 떼창을 이끌어 내며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KT는 5G 체험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KT 5G 체험존에서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슈퍼 VR’, ‘리얼 360’ 등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와 함께 다자간 영상통화인 ‘나를(Narle)’, 모바일 노래방 서비스인 ‘싱스틸러’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리얼 360 넥밴드’를 통해 실감나는 360도 뷰를 현장 스크린에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AI 지니카페도 운영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은 "올해로 5번째 열리는 보야지 투 자라섬이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가을 햇살 속에서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됐기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소통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